2023년 1월 5일 목요일

무량광의 실체 몇 가지로 요약


 부처님의 불신을 이루고 있는 이 무량광은 초고광도와 초고강도를 가진 초월적 빛이기에 우리 중생들이 볼 수 없습니다. 이 무량광은 우주본체와 완전히 계합된 부처님께서 전 우주를 자체화하신 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무량광의 실체를 몇 가지로 요약해 보겠습니다.

첫째, 무량광은 미래제가 다하도록 없어지지 않는, 오염되거나 훼손될 수 없는 불구부정의 초월적인 빛입니다.

둘째, 무량광은 천만억종의 빛깔로 이루어져 있어, 한없이 예쁘고 아름답고 지극히 청정하며 안팎이 드러나 영롱하기 그리없는 희유한 빛입니다. 경에서는 백종오색광, 억종광이라고도 합니다.

셋째, 무량광은 한량없이 방사(방광)해도 줄어들지 않고 끝이 없으며, 삼천대천세계를 넘어 전 우주를 감싸고도 남습니다.

넷째, 무량광은 우주의 어떤 빛보다도 차원이 다르게 밝고 강한 초고광도와 초고강도를 가진 빛으로서, 붓다의 경계에서 볼 수 있는 빛입니다. 무량광은 곧 붓다가 될 일생보처보살이 봐도 실명이 될 정도입니다. 물론 중생이 볼 수는 없지만, 만약 본다면 몸이 가루가 되거나 녹아 없어질 것입니다.

다섯째, 무량광은 땅속이든 물속이든 마음속이든, 지옥이든 천상이든, 윤회 안이든 밖이든, 삼천대천세계 어디든 비추면서 우주만물을 정화하고 화육해 줍니다.

여섯째, 무량광은 억종의 빛줄기 하나하나마다 특정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중생의 지중한 업장을 소멸하는 등 만능자재한 위신력을 가지고 있으면, 중생의 지중한 업장을 소멸하는 등 만능자재한 위신력을 가진 초월적 지혜의 빛입니다.

무량광은 물속이나 땅속 깊숙이 숨어버린 영악스런 영가를 잡아 낼수 있고, 사바세계을 들어 던져버릴 수 있는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으며, 외도를 순식간에 조복 받을 수 있는 등 자재한 신력을 지닌 불가사의한 빛입니다.

일곱째, 무량광은 백천삼매, 대적정삼매를 자유자재로 들게 할 수 있는 부사의한 빛입니다.

여덟째, 부처님과 모든 붓다님들은 이러한 청정 무량광으로 불신이 이루어져 있으므로 3280종호 이상을 구족하고 있으며, 18불공법을 비롯한 일체의 자재하신 위신력과 대자대비와 무량복덕을 갖추고 계십니다.

 

출처/현지사 금강경요해 중 발췌

2023년 1월 4일 수요일

마구니에 대해서

  

미혹한 구도자들은 책을 통해서 아는 지식으로 큰스님께서

직접 불보살님의 실재를 경험해서 아시는 경지를 비방합

니다어찌 이런 통탄할 일이 있는지요지식이 중요합니까

증적 경험과 지혜가 더 중요합니까그리고 큰스님에 대해서

마구니 우운하는데, 나무니가 억종광으로 발현하면서 크토록 영

험하고 자비롭다면 그게 마구니라고 할 수 있는지요상식적으

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영험하고 자비로운 마구니를 본적

이 있는지요?

 

마주니의 기본 개념과 의미에 대해서 올바로철견해야

할 것입니다왜 마구니가 존재하는지 그 존재의 기본 이유에

대해서 확실한 이해가 정립되지 않는 이상 큰스님의 법경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온전히 읽을 수 있는 지혜의 눈이

서지 못할 것입니다왜냐하면 마구니의 정의와 존재 의의를

모르고서는 큰스님의 글을 일방적으로 마구니의 글로 치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강경>>에서 설한 "색신이나 음성으로 나를 구하는

자는 사도를 행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은 그 당시 몸을 입으시

고 세간에 오신 석가모니부처님의 몸과 몸에서 나오는 소리로

서 부처님을 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금강경>>이 쓰여

질 당시 부처님의 몸과 음성을 보고, 저 몸과 음성이 바로 부

처님이구나 라고생각하는 의혹을 지닌 사람들을 경책하기 위

해서 설한 가르침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마구니는 신통력 같은 것에 의해 불보살로 둔갑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그래서 많은 수행승들이 그것을 보고 마치 진짜

불보살님으로 착각하여 속아넘어간다고 하였습니다큰스님께서

친견하시는 붓다님들이 진불이라는 증거는 환영으로서 나타나

는 마구니들이 말을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마구니에 의한 마장으로서 나타나는 환영과 환상은 엄

연히 불보살의 현시와 차이가 있습니다환영이라면 당연히 말

을 할 수 없습니다또한 마구니가 둔갑한 경우라면 삼매 속에

들어올 수 없으므로 큰스님께서 삼매 속에서 친견하시는 붓다

님들은 진불이시라는 것입니다또한 부처님께서 내신 화신불과

마구니들이 둔갑한 모습은 그 상모면에서 천지 차이가 난다고

하였습니다마구니의 변화 모습은 자비스러움이 전혀 없으며

눈에 살기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큰스님의 서적에서도 나오지만 마구니가 형상화하는

부처들은 조잡하기에 이를 데 없습니다이러한 조잡한 부처의

형상은 바로 마구니가 환영으로 만들어낸 것을 의미하며 수행

과정 중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마구

니의 환영을 이해하려면 자신의 마음을 잘 관조해보면 됩니다.

 

자신에게 중생심으로서 오탁에 물들어 있는 마음이 조금이라

도 있다면, 그 중생심에 비추어지는 부처의 상은 가짜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지극한 청정심을 얻게 되면 그 청정심으

로 비춰지는 불보살은 깨끗하고 아름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탁에 물들은 중생심에는 마구니의 상이 비추어진다면, 깨끗이

정화되어 가는 청정심에는 진실된 불보살의 모습이 화현되어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물론 진실된 불보살의 모습을 친

견하기 위해서는 견성 후 보임을 통해 아라한을 얻고 최소한

보살위를 얻어 상품 보살지에 이르러야 할 것입니다물론 이

는 제가 큰스님의 책을 일고 말씀드린 것이므로 꼭 큰스님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자세히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또한 마구니 식별은 큰 스승님과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

해서 지혜와 반야의 눈으로 통찰해야 알 수 있는 문제이므로

얼마나 전생에 선근을 구족해 왔느냐에 따라 마구니와 불보살

의 에너지체를 인식하는 능력이 판가름납니다만약 누군가가

마구니의 상과 불보살의 화현 간의 구분에 대해 미심쩍어 한다

면 스스로의 모습을 견책해야지 섣부르게 큰스님의 책 내

용을 비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저의 생각은 큰스님의 가르

침에 의문이 들면 개연성을 갖고 받아들여야지 그것을 비방해

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마구니란 거의 대부분이 마경으로 나타나는데 환상,

, 정신질환 그리고 색마등입니다이는 실경이 아

니라 가경입니다그리고 이러한 마경들 중에서 가장 힘든

마경은 색마인데 색마를 끊으면 영원한 자유인에 가까이 도달

하게 된다고 대만 불광사의 성운 대사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러나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 불도

라고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불도를 보다

쉽게 지름길로 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신 성전이 바로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입니다.

 

견성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지 않으면 색마를

제거할 수 없으며 마경을 초월할 수 없게 됩니다견성하

고자 한다면 간절한 마음이 절실히 요구됩니다간절함과 절실

함은 절박함에서 얻어집니다.

 

현대 세속사회에서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모면하는 방

법에 대한 글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그러한 위기 관리의

핵심에는 마음을 견고하게 다르시는 힘이 자리하고 있다고 생

각합니다그리고 그러한 견고한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불제자

들에게는 불도를 간절하게 염원하는 마음이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절박함이 없으면, 즉 위기의 순간이 없을 시에

는 결코 불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간절하고 또

간절하게 원해야 얻을 수 있다고 큰스님께서도 칭명염불을 언

급하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보신불 - 믿음의 중심 대상인 무량광의 인격체

   거룩하신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불과를 증하면

무량광으로 된

자기의 불신이 절대계에 생기느니

미래제가 다하도록 멸도하지 않으리라.

백천삼매

대적정삼매를 자유로이 수용해서

삼신, 삼명, 사지, 오안, 육통 그리고 지혜와 자비

복덕을 구족해 일체에 자재 하느니라

그 우주적인 능력은 무한하여

실로 불가능이란 없노라.

............

보신은

백천만억 화신을 내어

중생을 교화하지만

적정삼매 당처를

한 걸음도 떠남이 없느니라.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불세존 게송 중에서

 

보신불은 3280종호를 갖춘 빛의 인격체로서,

우리가 믿고 귀의해야 할 실질적인 중심불입니다.

  보신불이 생기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보신불은 생전

에 억겁의 수행을 통해 지혜와 복덕을 완성한 붓다의 육신

과 몸 속에 있는 네 개의 빛덩어리 영체가 인 이 되어 생

기며 그 모체인 법신불의 젖을 먹고 자라납니다.

 

 다시 말하면 법신불의 기운을 흡수하여 성장하는 인격적

형상의 불신이 보신불입니다억겁 동안 청정한 수행과 착

한 공덕을 쌓아 지혜와 복덕을 완성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생기는 몸입니다.

 

  국가나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지대한 사람에게

나라에서 훈장을 주는 것처럼, 그런 보상이라는 원리 차원

에서 보신불을 이해하시면 될 것입니다. 물론 그 차원은 부

처님과 비교를 할 수 없습니다부처님께서는 우주에서 이

룰 수 있는 모든 지혜와 모든 복덕을 다 이루셨기 때문에

그 완전한 지혜와 인격을 닦은 공덕에 대해 우주 이법이

자연적으로 내려주는 최고의 보상이 바로 보신불이라고 보

면 될 것입니다여러분 모두가 이 우주 이법이 내려주는

보상을 받기를 바랍니다.

 

  보신불은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인격적 형상을 갖

추고 적멸상으로 나투시는 몸입니다무아 속 절대계인 연

화장세계에 불신을 두십니다보신불은 머리를 깎고 가사

장삼을 수하시고 활동하십니다한 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불세존께서는 현지사 대법회장에 보신불로 나투시어 설법하

시는 자재 만현 큰스님의 정수리에 앉아 무량광으로 참석

자들의 업장을 씻어주십니다.

 

보신불은 삼신불 중에서도 가장 중심적인 역활을 하시는

지복의 몸입니다항상 대적정삼매를 주용하고 계시면서 보

살을 교화하여 붓다로 길러내시고, 제자를 양성하시고,

생을 구제하시며, 우주 법계의 평화를 위해 실질적인 활동

을 하시는 부처님이십니다모든 부처님들의 불국토에 상주

하시는 부처님이 바로 이 보신불입니다.

 

 남섬부주는 석가모니부처님의 불국토이므로 석가모니부처

님의 보신불이 상주하십니다약사여래불은 당연히 당신의

불국토인 동방약사정토에 상주하고 계십니다아미타부처님

의 불국토는 서방극락정토이므로 아미타부처님의 보신불은

극락정토에 상주하고 계십니다.

 

   불국토란 붓다 되신 분이 그곳의 백성들을 교화

하여, 궁극적으로는 붓다 만들기 위해 세운 부처님 나라라

고 보면 됩니다그러므로 그 불국토에 소속한 백성들은 당

연히 그 불국토를 교화하는 부처님의 보신불을 믿고 귀의

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구촌 남섬부주의 불자들은 이미 2550여 년

전에 멸도하신 육신 부처님에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그렇

다고 존재하지 않는 추상적인 부처님을 믿으라는 것은 더

더욱 아닙니다우리 불자들은 확실하게 구체적으로 실존하

시는 석가모니부처님의 보신불에 귀의하고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너무도 명명백백한 논리적 귀결입니다.

 

   보신불은 무량광이라고 하는 백종오색광, 억종의

색깔을 가진 아름답고 영롱한 빛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량광 속에는 무한의 지혜와 무량의 복덕과 가없는 자비

가 들어 있습니다그래서 한 분의 붓다는 창조주적 능력을

가집니다. 무량수를 누립니다모든 부처님의 보신불은 자

유자재로 신체의 10군데서 무량광을 방광합니다무량광은

빛깔 하나하나가 서로 다른 역능 力能 을 가지며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무량광은 억종의 빛깔로 이루어진 자연계에 없는 빛의

로서 불생불멸, 불구부정이며 한없이 아름답고 영롱하

고 청정하고, 안팎이 없습니다.

 

.번개의 섬광과도 비교 안 되는, 중생이 보면 가루가 되

어벌릴 정도로 상상할 수없는 광도와 강고을 지닙니다.

 

.한량없이 방사해도 끝이 없고 삼천대천세계 어디든 안

비치는 곳이 없습니다.

 

.무량광은 일체의 지혜와 복덕, 자재한 위신력과 신통력

을 지닌 빛입니다예를 들면, 지구를 들어 던져버릴

수 있는 힘이 있으며, 중생의 지중한 업장을 소멸할 수

도 있습니다또 물 속, 땅 속 깊이 숨어버린 무주고혼

을 찾아낼 수 있는 큰 힘과 신통이 있습니다.

 

부처님은 무량광으로 창조주적 능력을 행사할 수 있지만,

아무 것도 창조하지 않으십니다그런 것은 우주의 이법에

맡길 따름입니다.

 

오로지 인연 있는 중생들을 구제하고 교화시켜 붓다 만

드는 것이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는 궁극적인 목적입

니다이것을 '일대사인연'이라고 합니다.

 

   물론 우리 중생들은 보신부처님을 뵐 수가 없습

니다오직 불과를 이루신 분만 뵙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너무나 깊은 자리, 너무나 너무나 높은 차원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뵐 수 있다 해도, 보는 그 순간 녹아버리고 말

것입니다무량광의 엄청난 광도와 강도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과를 이루신 분을 통해서 보신부처님

께 공양도 올리고 발원도 합니다그래서 불과 이루신 분을

스승으로 삼는 것은 바로 진불인 보신부처님을 모실 수 있

는 유일한 기회입니다천만 새에나 한 번 찾아올까 말까한

너무나 큰 축복인 것입니다전생에 대단한 선근공덕을 짓

지 않고서는 그런 기회를 만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는 불과를 이룬 두 분의 큰

스님이 계시기에 바로 이 부처님 진불을 모실 수 있는 세

계 유일의 사찰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현지궁은 바로 석가모니부처님 진불인 보신불과 다른 여

러 부처님들의 진불 그리고 금생에 불과 이룬 두 분 큰스

님이 계시기에 ' 이라고 합니다미륵부처님이 머무시는

곳을 '도솔천 내원궁'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개념입니다

런 이유로 영산불교 현지궁을 세계불교 성지 중의 성지라

고 하는 것입니다진불인 보신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공

덕은 무한합니다진불이기에 기도 성취도 더 잘 이루어짐

은 물론입니다.

 

   그러나 보신불은 붓다만이 볼 수 있고 대화하고

법문을 들을 수 있기에, 붓다가 되지 못한 수행자들을 효과

적으로 지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그래서 부처님들

은 무량광을거두어들인 채, 그 광도와 강도를 떨어뜨려 수

행자들을 제도하기에 좋고 편안한 변화신의 모습으로 사바

세계에 오십니다.

 

  외형만 약간 변장한 모습이므로 화신불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보살 정도가 되어야 이 본불의 변화신을 볼 수

있습니다.

 

  몇몇 부처님들의 대표적인 변화신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이것은 영산불교 현지궁 큰스님께서 직접 뵌 모습 그대로

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경전에 있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

이 아님을 밝힙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삼계의 법왕답게 항상 머리는 말끔히

백호친 모습이고, 언제나 가사장삼을 수하시며 보통 8고리

석장을 짚고 다니십니다.

 

  문수보살님은 전통적인 한국의 선비차림을 하시고 오십니

백색 동정이 달린 회색 두루마기를 입으시고, 삿갓 

시고, 머리에 상투하시고, 짚신 신으시고, 등에는 바랑을

메시고 일곱 색깔을 띤 칼 지팡이를 짚고 오십니다구레나

룻 수염을 기르셨으며 눈빛이 날카로우십니다.

 

  준제보살님은 전형적인 왕비차림으로 오십니다큰 비녀

를 꽂으시고 보라색 바탕에 황금색 연꽃이 수놓인 긴 저고

리와 백색치마를 입으십니다.

 

  관세음보살님은 하얀 실크 한복을 입으신 전통적인 한국

여인상의 모습으로 오십니다낭자에 긴 칠보비녀를 꽂으시

고 이마에는 아미타불을 정대한 띠를 두르십니다백의관음

이 대표적인 변화신의 모습입니다.

 

  지장보살님은 이마에 띠를 두르시고 회색 두루마기를 입

으십니다배가 불록 나온 모습이 특징입니다.

 

  광명불은 불세존의 태자이기에 이마에 세존을 정대한 띠

를 두르시며, 정수리 아래에는 불세존의 태자라는 인

찍혀 있습니다소매와 바지의 폭이 30cm정도로 좁은 하얀

색 옷을 입으십니다.

 

  자재통왕불은 문수보살의 법왕자이기에 이마에 문수보살

을 정대한 띠를 두르십니다정수리 아래에 문수보살 법왕

자라는 인 이 찍혀 있습니다백색 동정이 달린 회색 두루

마기를 입으십니다.

 

   우리 중생들의 근기는 너무나 다양하고 소원도

무수히 많습니다보신불은 각기 당신의 국토에 상주하시면

서 그곳 백성들을 교화하고 계십니다중요한 행사가 있으

면 다른 국토에 가시기도 합니다.

 

물론 관세음 보살님이나 지장보살님 같이 아예 당신의 국

토를 떠나 사바세게에 상주하시면서 중생을 교화하시는 부

처님도 계십니다부처님들은 이렇게 눈코 뜰 새 없이 바쁩

니다따라서 보신부처님 한 분으로는 효과적으로 중생을

제도하실 수 없습니다그래서 보신불은 그 크나큰 삼매력

으로 필요한 수만큼의 화신불을 만들어 내십니다신통으로

만들어 내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요해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